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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증, 당 중독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책 "우울을 지우는 마법의 식사" 추천
    책리뷰 2020. 2. 9. 16:35

    안녕하세요! 오늘도 책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우울증 있으신 분, 단 음식을 못 끊으시는 분, 집중력이 떨어지는 분, 다이어트 중 식이조절 하시는 분에게 필요한 책을 들고 왔습니다.

     

    후지카와 도쿠미 저 2019.12.26

     

    이 책의 저자는 일본에서 정신과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였고 이 책이 3번째 저서라고 합니다. 꾸준히 우울증과 영약학의 관계에 대해서 연구해 왔고, 단백질과 철 섭취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 책에서도 역시 "단백질과 철"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열심히 얘기하고 계십니다. 다이어트, 공부, 일 집중력 모두 식이조절이 중요하고 아래의 음식을 잘 챙겨먹으면 놀라울 만큼 개선이 된다고 합니다.

     

    본론부터 들어가면, 저자는 단백질+ATP 4종세트를 추천합니다.

    • 단백질 : 몸무게 1kg 당 1g
    • 철(Fe) : 킬레이트철 36mg 2~3정
    • 비타민 B50 콤플렉스
    • 비타민 C : C1000, 3정
    • 비타민 E : E400, 1~2정

     

    이렇게 먹는걸 추천한다고 합니다.

    1. 단백질 : "단백질이 부족하면 당질제한이 쉽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 몸의 소화작용에서 사용되는 모든  효소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세포막을 구성하는 많은 요소들도 단백질이라고 하니까 피부 건강에도 중요하게 작용하겠죠. 단백질이 충분하게 섭취가 되면 피부, 머릿결, 손톱까지 몸의 곳곳에서 개선사항이 발견된다고 하니 챙겨먹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2. 철 : 철이 부족하면 전자전달계의 기능이 저하하고 구연산회로의 기능도 저하됩니다. 쉽게 말하면 전자전달계에서 에너지로 쓰이는 ATP가 만들어 지는데, 이 기능이 저하되니 먹은 것에 비해 항상 에너지가 부족하고 단 음식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생리, 임신 때문에 철분 부족 상태가 되기 쉬운데, 고기 또한 남성보다 적게 먹으니 심각한 철분 부족에 빠져서 달달한 디저트를 못 끊게 되고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36mg 2정으로 부족한 철분을 보충하면 당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3. 비타민 B, C : 비타민 B, C부족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지방대사와 해당과정에서 기능 저하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철분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부족 상태가 되고 단 음식이 당기게 된다고 합니다.
    4. 비타민 E : 비타민 E는 전자전달계에서 이용되는 산소에 중요한 기여를 하는데요. 비타민 E 부족은 혈액 점도가 높아져서 혈류 장애를 일으키게 되고 모든 영양소의 흡수장애를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결국 지금까지 얘기한 모든 영양소의 흡수를 돕게 된다는 것이죠.

     

    단백질과 철은 우울증, 당 중독 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성인, 중년에 상관없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저자가 직접 클리닉에서 처방을 내리고 그 사례를 자세하게 써 놓았으니 책을 읽어 보신다면 그 효과와 복용량을 자세하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처방에 사용한 보조식품 이름과 저렴한 보조식품 추천또한 있으니 유용할 것입니다.

     

    필자는 최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단 디저트를 끊는 데에 너무 많은 의지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모두 철과 단백질 부족이라고 하니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챙겨먹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단백질을 챙겨 먹는다면 당질 제한이 쉽다고 하니 기대를 한번 해봐야 겠어요. 그럼 모두들 건강한 하루 되시고요. 다음에 또 유용한 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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